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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2월14일 ~ 20일 리뷰왕] 대형홀계의 베스트셀러. 추천!!
작성자 P-ma**** (ip:)
  • 평점 5점  
  • 작성일 2020-02-17
  • 추천 7 추천하기
  • 조회수 2569






★ 스지망 쿠파 코코로에 관한.. 진지한 고찰 ★




-개요


비록 타 사이트에서 구매했지만 구매를 앞두는 분들, 사용중인 분들께 도움을 드리고자 세세한 후기를 적게 되었습니다.

일단 저는.. 작년 2월 말 즈음 구매했으니 정확히 1년 정도 사용 했구요

맨 처음 샀을때 같은 상태는 아니지만 물기 제거봉과 파우더 등을 이용해 쓰는 족족 나름 세척 관리를 잘 해왔습니다.





-후기 1


코코로는 제겐 두 번째 대형 홀이고... 매일 같이는 아니지만 며칠에 한 번 정도 생각 날때마다 꺼내 즐겨 썼구요.

그래도 계속 똑같이 쓰면 질리니까 나름 변화를 준답시고 젤도 여러가지 써보고 체위도 다양하게 해 보고

온도를 달리 해 본답시고 찜질기를 둘러 덮어보고 온수에도 담갔다 꺼내보고 냉수에도 담가보고 젤 범벅을 만들어보고 정말 별의 별짓 다 했는데ㅋㅋㅋ

무슨 짓을 하더라도 그 자체 타입이 맞았던 것인지 저는 기분이 좋았습니다.


다른 곳에서 본 후기중에... '타입에 안 맞아 몇번 쓰고 팽개쳤다' '잘라서 버렸다' '고기덩이에 휘적이는 느낌이었다' 등 부정적인 내용을 본 적이 있었는데

이런 경우는 안타깝게도 대형홀에 신체조건이 맞지 않거나, 오나홀 숙련에 미흡하거나, 홀에 대한 취향이 갈리는 분들이 아니었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유념해야 할 부분 중 하나로는...

대형홀은 제가 볼때 단순히 크기만 커진 오나홀이 아닙니다.

사용자의 경험내지는 숙련도와 관리에 대한 부담도 덩달아 커진 물건이라고 봅니다....뭐 이건 나중에 후술하도록 하지요 ㅎ





-후기 2


코코로의 외견을 보면 들어가고 나오고의 구분이 별로 없는.. 굴곡이 적고 통통한 어린아이 토르소 형상을 하고 있고

여전히 대형홀 중 인기가 많지만 첫 출시된지 의외로 오래 된 물건이라 (2013년 경 추정)

요새 대형홀의 인기요소인 내부 뼈대 삽입, 다중소재 가슴, 리얼한 조형의 히프 묘사 같은 게 없는 것이 아쉽지만

무게 2.4키로의 육덕감2중소재의 내부, 세척이 용이한 2구 연결구조 등 나름의 장점들을 두루 갖고 있는 홀이라 봅니다.


코코로는 내부 구조가 다소 짧고 간결해 보이지만 자신의 물건이 조금 작아도 안쪽에 도달하는데 무리없는 이점이 있고

질 부분의 입구가 넓은 편이라 삽입이 용이하다는 이점도 있습니다. 그리고 매직아이즈가 자랑하는 역지변... 삽입시 항문구 안의 판막같은 밸브가 작동해서

진공까지는 아니지만 어느정도 조이는 느낌을 주는데 도움을 주는 독특한 기능이 있습니다. (물론 개인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단점으로는 무게가 많이 나가는 편이나 전체적으로 뭉툭한 구조에 사이즈가 비슷한 체급의 홀들보다 작게 나와서 즐길때 몰입감이 떨어지는 느낌이 들 수 있고

다른 대형홀도 마찬가지겠지만 내부 기믹은 그리 크게 느껴지지 않는 편으로, 육벽의 무게감과 실제와 같은 체위를 이용해 즐기는 데 주안점을 둔 녀석입니다.

저의 경우는 제 물건이 평균을 상회하는 사이즈여서 잘만 움직여 주면 내부 기믹이 어떻든 사정에 도달하는데 큰 어려움은 없었습니다.


많은 분들이 사용감에 대해 앞쪽이 밋밋하다는 지적을 해주셨는데

코코로는 제가 볼 때 뒷치기에 특화된 홀(!) 입니다.

다소 허리운동을 하기에 작아보이는 히프지만 2.4키로의 육벽감은 폼이 아니기에 거칠게 엉덩이를 몰아붙이면 나름 리얼한 떡감을 줍니다.

항문은... 제조사에선 기능상 넣지 말라고 당부하고 있지만 젤을 충분히 바른다면 넣으셔도 큰 무리 없습니다.

오히려 꽤 구멍이 작고 내부주름이 촘촘해서 이 부분이 더 호쾌하고 좋았다는 후기도 있었습니다(...)


다만 앞서 말한 역지변 밸브기능이.. 처음 몇 달간은 참신하고 괜찮았지만 지금은 약간 느슨해진 것 같고.. 왕복할 때 소음만 커지는 느낌이 있어서

요즘은 그냥 항문구에 마개를 막아 진공효과를 대신하고 있습니다ㅋㅋㅋ


혹시나 코코로 사용 중에 밸브기능이 도움이 안 되거나 진공효과를 인위적으로 높이고 싶다면 이렇게 해 보는 것도 좋은 방법일 수 있겠습니다.





-후기 3


사람들이 대형홀 사용을 꺼리는 이유중의 하나가  일을 마친 후 세척.. 뒷처리 일 텐데요.

코코로는 다행히 이 부분에 장점을 갖고 있습니다. 두 구멍이 아치형으로 이어진 형태라 어느 쪽이든 수도꼭지에 대고 물을 흘려넣어주면 (※너무 수압이 세면 안 됩니다)

반대 쪽 구멍으로 내용물이 흘러나와 손가락을 조금만 넣어주면 쉽게 말끔히 씻을 수 있는 구조로 되어 있습니다.


다만 건조가 조금 문제일텐데 제가 쓰는 방법으로는 일단 세척이 끝난 뒤 홀의 중간부분을 양손으로 잡고 아래로 강하게 몇 번 털어서 내부의 물기를 약간 제거 한 뒤

물기 제거봉을 양쪽 구멍에 깊숙히 꽂아 남은 물기를 제거하는 것입니다.

코코로는 내부가 그리 깊고 넓은 편이 아니라 이렇게 하는 것 만으로도 내부 물기는 거의 다 없앨 수 있고..

봉을 제거 할때 2중구조라 초반에 핑크색 덩어리가 간간이 딸려나올 수 있으나 시간이 지나면 빈도가 점차 줄어드므로 조심만 해주면 사용에 큰 지장 없습니다.


대형홀을 쓰면서 건조에 애를 먹는 분들이 많으실텐데 뭐 완전히 안쪽을 마른 사막마냥 말리지 않더라도 유지보수엔 큰 문제가 없습니다.

제가 1년 여를 이렇게 써 왔거든요...

아, 물론 겉부분 베이비 파우더로 곱게 발라서 보관하시는 것도 잊지 마시구요.


파우더는 오나홀 살때 주로 딸려오는 약병.. 에 담긴 이름 모를 물건보다; 주변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존슨즈 브랜드를 쓰시면 좋습니다.

간편하게 실리콘 퍼프 같은 도구로 고루 엷게 발라주면 보송보송하고 떡지거나 묻어나오지 않습니다♥


사람에게 좋은 물건이 오나홀에게도 좋은 물건입니다...


보관할때 핸드형.. 중, 소형 홀은 비교적 단단한 소재로 되있는 것들이 많아서 파우더를 굳이 바르지 않아도 잘만 씻어 말려주면 큰 영향이 없지만

대형으로 넘어가면 외부 실리콘 소재의 비중이 매우 커지기 때문에 커다란 물건을 끈적끈적한 채로 두면 다음에 쓰기도 좀 그렇고..

오래 두고 쓰고 싶다면 세척후 파우더 관리는 실리콘 수명 연장에 도움이 되니 귀찮아도 필수입니다.






-도움말


사족이라 할 수 있으나; 구매에 앞서 몇 가지 체크포인트를 나열해 보겠습니다.





1. 중, 소형홀을 다루며 관리 노하우를 익힌 적이 있는가


- 중요한 부분입니다. 대다수 오나홀 유저분이라면 자연히 입문부터 일회용 내지는 간편타입 - 중,소형 - 대형(거치형) 코스를 거쳐 왔을 것이고

저 역시 그러했습니다. 저의 개인적 의견으론 오나홀 유지관리와 사용 경험들은 홀의 크기가 커질 수록 더 중요한 것 같습니다.


출시되는 오나홀의 종류와 규격은 정해져 있는 반면 개개인의 신체조건과 사용조건이 각각 다를 수 밖에 없으며

진공관리법, 젤 사용, 세척/보관법 등이 그렇게 단기간에 익숙해질 수 있는 부분이 아니기에

오나홀의 사용은 자신에 홀을 맞춰나가는 게 아닌 홀에 자신을 맞춰나가는 과정이라 보시면 되겠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오나홀 입문을 덜컥 대형홀부터 시작한다면 쓰면서 가꾸는데 도리어 애로사항을 겪을 수 있습니다..




2. 대형홀을 즐기기에 무리없는 사이즈의 물건을 갖고 있는가


-뻔한 이야기 같지만 충분히 생각해 봐야 할 부분입니다.

핸드형.. 대체로 한 손에 들어오는 사이즈의 홀들 대부분이 실제 여성과의 리얼한 행위감보다는

내부 기믹과 진공, 마찰의 힘을 빌려 인위적으로 사정감을 끌어내는 기능이 주가 되는 물건인데요.

R-20 처럼 대물 전용으로 내부가 길게 나온 홀이 아닌 이상.. 대부분 어느정도 소중이가 그리 크지 않아도 만족하며 즐길수 있는 편이지만

대형으로 넘어가면 조금 이야기가 달라집니다.


대형 홀은 중소형 제품들이 주로 내세우는 화려한 기믹이나 진공압박 효과 대신

크기와 무게가 여체처럼 풍만하고 육덕지게 만들어져 실제관계와 같은 체위로 리얼한 떡감을 느끼도록 하는 것이 주가 되는 물건입니다.

다만 구조 상 진공효과를 주기가 어렵고, 삽입구 근처에 실리콘 살이 많아서 작은 홀을 썼을때는 꽉 차던 것이

대형으로 넘어가면 다소 삽입 및 왕복이 답답한 느낌을 줄 수 있는데 자신의 물건 사이즈가 빈약할 수록 이 차이점이 극대화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만약의 경우지만 대형 홀을 실제 대상인 여체와 동일시 한다고 볼 때

홀이 됬든 진짜 여자가 됬든 어느정도 사이즈가 되어야 만족할 수 있다는 소리도 됩니다...




3. 홀을 사용하고 보관하기에 적합한 환경인가


-오나홀은 기본적으로 자위생활을 위해 쓰이는 도구고,

오로지 나 만의 취미이며 타인에게 들켜선 안 되는... 잘 숨겨야만 하는 비밀스런 도구입니다.


그 부분에서 대형홀은 더 불리 할 수밖에 없는데요. 흔히 파는 파우치나 책 모양의 비밀상자로도 감춰지지 않고

코코로 정도가 아니라 푸니아나 미라클 DX같이 사람 상반신 만큼 거대한 물건이라면 (이거 무려 10키로더군요;)

혼자 자취라도 하지 않는 이상 몰래 숨기는 게 불가능한 단계입니다..


모든 걸 터놓고 얘기할 만큼 친한 사이가 아니라면 이 살덩어리는 가족, 친지, 타인 누구에게든 드러나선 안 되는 것입니다...

이 조건들에 모두 맞는 분이라면 후회없는 선택이 될거라 확신합니다!






-마치며..



저는 대형홀 입문으로 코코로를 적극 추천합니다.

평점이요?? 두 말할 거 없이 별 다섯 개 입니다! 타입에 맞는 분이라면 이만한 가성비도 드뭅니다.


다만 질리도록 써 왔으니 재구매 의사는 없구요ㅋㅋㅋ 언젠가 더 크고 좋은 대형홀을 마련한다면

둘을 같이 놓고 즐기거나 갈아 탈 생각은 있습니다.



끝으로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하고

사용 중인 홀을 사진으로 남깁니다.


고맙습니다.

첨부파일 20200217_105956_HDR~2.jpg , 20200217_105747_HDR~2.jpg , 20200217_105654_HDR~2.jpg , 20200217_105518_HDR~2.jpg , 20200217_105343_HDR~2.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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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게시 게시안함 스팸신고 스팸해제 목록 삭제 수정 답변
  • 오나미몰 2020-02-18 3점
    수정 삭제 댓글
    스팸글 소중한 리뷰 감사합니다!
    적립금 지급해 드렸어요~ 또 들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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