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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7월 5일~ 11일 리뷰왕] 너.. 작은 아이 좋아하니? (으아악 아니야!)
작성자 i845**** (ip:)
  • 평점 5점  
  • 작성일 2019-07-05
  • 추천 58 추천하기
  • 조회수 2024


이번 제품은 진실의 입 시리즈 4탄 '오쵸보구치 미니' 입니다.


오나미몰의 상품명이 좀 잘못 기재되어 있는데, おちょぼ口라고 써져있지만 가타가나의 ロ 랑 헷갈리신듯 합니다.


おちょぼ口 라는 뜻 자체는 작게 오므린 입이라는 뜻이군요. 뭔가 어둠의 센스가 느껴집니다. (뭔가 언어 설명을 하려고 했는데 생각보다 귀찮은 단어라 산으로 가는 느낌이 들어 패스;)


하여간 이번 제품은 제가 다른 제품을 사는 김에 덤으로 산 제품이라 무언가 거대한 기대를 가지고 산 제품은 아닙니다.


그러니까 제가 결코 어린 아이의 입에 거근을 박아넣겠다는 음흉한 생각을 하면서 산 제품은 아닙니다. 험험


어쨌든 그냥 진실의 입을 작게 만든 제품이겠거니.. 정도로 생각하고 있었습니다만, 생각보다 특징적인 부분이 많은 홀이었습니다.


일단 상당히 저가형의 제품인데도, 조형은 시리즈의 명성에 누가 되지 않게 참 예쁘네요. 마냥 축소형이 아니라 크기에 맞는 조형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그런데 촉감이 생각보다 부드럽습니다. 냄새도 소프트의 그것인데, 이 제품은 엄밀히 말해 '진실의 입'의 축소판이 아닌 '진실의 입 아마가미' 버전의 축소판이 더 걸맞는다고 여겨집니다.


실제로 촉감 비교를 해본 결과 소재도 아마가미와 거의 동일하네요. 이빨 부분은 아주 살짝 단단합니다.


뭔가 함께 들어보면 약간 아마가미보다 탱탱한 감도 있는데, 이건 아무래도 소재의 두께와 무게 차이 같습니다. 설명에는 하드홀의 경도라고 되어 있지만 이건 확실히 소프트 홀이네요.


여튼 진실의 타액을 주입후에 써봅니다.


그런데 오 이것도 물건이네요. 성인판(?)과는 전혀 다른 매력이 느껴집니다.


오나홀은 보통 크기가 미덕이지만 그렇다고 해서 작은 것이 아무짝에도 쓸모 없는 것은 아닙니다. 손에 피로도 덜하고 자신의 손 컨트롤도 더 잘 느껴지기 때문이죠.


그렇다 하더라도 역시 대형의 파워에는 따라오지 못하지만, 이 제품은 그 리스크를 최대한 장점으로 승화시킨 기분이 듭니다.


우선 홀 형태는 진실의 입 전통의 이중홀인데 이 제품은 소프트인데도 '반발력'이 꽤 있습니다.


말 그대로 억지로 아이의 입에 쑤셔넣는 배덕적인 쾌감을 주네요. 그런데 그렇것 치고 일단 한 번 끝까지 넣고 나면 콱! 하고 박히는 감각이 있습니다.


뭔가 제 어둠의 페티시가 난동을 부릴 것 같지만 리뷰중이니까 적당히 해야겠네요.


이런 질감의 정체는 내부 패턴이 위로 솟구쳐 있기때문에 일어나는 트릭 때문인 것 같습니다. 머리를 좀 썼네요 매직아이즈.


이 홀의 경사 굴곡이 들어가기전의 저항을 만들어내는데 마지막까지 넣으면 그 패턴이 갈고리와 같은 역할을 하는 것 같습니다.


덕택에 소프트 홀인데도 압박력이 증가해서, 제가 '반발력'이라 표현한 압박감을 실현하게 된 것 같습니다.


거기에 진실의 입 시리즈 답게 혀의 촉감은 매우 좋습니다. 특기할 부분으로는 턱의 외피가 상당히 얇은데, 도톰한 혀가 보완을 해줍니다.


그런데 그 얇은 외피덕택에 혀를 자기의 손으로 잘 컨트롤 할 수 있는데 이 부분은 정녕 감탄했습니다. 내 손으로 혀를 마구 움직여주마!! 아앗..!  뭔가 마음속에서! 흑염룡이!! 흑염룡이!!


칭찬이 제법 있군요. 저가형 홀이라 믿어지지 않는 세부 퀄리티가 만족스럽습니다.


하지만 단점도 있네요. 일단은 '홀이 너무 작'네요.


이로써 일어나는 아이러니가 좀 있습니다. 이 홀의 문제점이라고 한다면 치악력의 세기가 음경의 두께(...) 에 달려있다는 점에 있습니다.


그러니까 일정 이상의 두께가 되면 음경이 입천장을 들어올려서 그 반작용으로 치악력이 약해집니다.


그렇게 되면 치아를 거슬리지 않게 즐길 수 있지요. 그런데 만약 그정도가 되지 않는다면 홀무게가 음경을 짓눌러 치악력이 강해집니다.


이 홀 자체의 무게는 가벼운 편이지만, 무게중심이 앞으로 쏠려있는 형태에다 치아도 오리지널 진실의 입의 그것이라 더 신경쓰일 것 같네요.


그렇다면 이 제품은 거근들이 좋아할 것 같은 제품인데, 이 제품은 애초에 작기 때문에 거근들에겐 너무 작을 겁니다(...)


물론 그것 자체가 '기믹'이기에 이 '작음'을 충실히 즐길 수 있는 신사들이라면 더할 나위 없겠습니다만, 그저 싼 맛의 페라홀을 쓰고 싶으신 분들에겐 좀 비추입니다.


큰 분들에게는 만족스럽지 못하고, 작은 분들에게는 너무 아플지도 모른다고 여겨지는군요.


또 하나의 단점이라고 한다면 위쪽으로 솟구친 패턴때문에 상부의 외피가 상당히 얇다는 점이 있습니다. 홀도 작아서인지 쑤셔넣으면 제 아들이 존재감을 뽐내는게 좀 깨는군요.


나머지는 소프트 홀 공통의 문제라 그다지 언급할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 제품 자체가 작아서인지 페라홀 치고는 메인터넌스도 무척 수월한 편입니다.


추천 젤은 시리즈 공통의 최종병기 진실의 타액입니다. 다른 젤을 쓰시겠다면 이 제품은 중저점도가 낫지 않을까... 합니다만 이 범위에서는 그냥 취향의 문제 같네요.


추천은 '작은 아이의 펠라'를 진심으로 즐길 수 있는 신사들입니다. 저..저는 그렇지 않습니다 아마도..

첨부파일 KakaoTalk_20190705_110947428.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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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kg4**** 2019-07-05 5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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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팸글 이상으로 변태신사의 증언을 마치겠습니다.
  • thdr**** 2019-07-05 3점
    수정 삭제 댓글
    스팸글 이상 피의자의 주장이었습니다
  • i845**** 2019-07-05 3점
    수정 삭제 댓글
    스팸글 으아아악 아니야! 나는 무고하다! 나는 무고하다!!
  • 오나미몰 2019-07-05 3점
    수정 삭제 댓글
    스팸글 잡았다 요놈!
    적립금 지급해 드렸습니다. 또들려주세요^^
  • wiza**** 2019-10-29 5점
    수정 삭제 댓글
    스팸글 이걸 읽고 샀습니다
    정말 잘 산 것 같습니다ㅋㅋㅋㅋㅋㅋ
  • 4402**** 2020-02-21 5점
    수정 삭제 댓글
    스팸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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